2016.2.20.
충북 제천 동산 성봉
성내리 - 무암사 - 남근석 - 성봉 - 무암사 입구 - 성내리
7.5km, 5시간 16분, 연우산악회 시산제 산행
시산제 산행이라 너무 짧게 잡은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막상 오르니 동산의 하일라이트 구간이었다
산행은 여유있게 진행되었지만 위험한 암릉 구간이 있어 팔이 아픈 아내 때문에 조심스러웠다.
가장 잘생겼다는 남근석과 청풍호가 내려다 보이는 시원함
작성산의 우람한 암릉, 깊은 계곡과 험한 바위를 소나무속에 숨기고 있는 동산이었다.
무암사 표석에서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 남근석 능선으로 가파르게 오른다
가파른 계단이 끝나는 곳에서 부터 밧줄이 매어진 가파른 바위 구간이 시작된다
건너편 작성산의 거대한 암반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파르게 암릉을 오르면 드디어 남근석이 나타난다.
옆 능선에 장군바위, 낙타바위가 보인다
가파른 암릉을 지나면 소나무가 우거진 주능선이 이어진다
성봉에서 되돌아서 주능선을 따라 성내리 쪽으로 하산한다.
장군바위 능선을 오른쪽에 두고 진행한다.
이곳이 하산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