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제비봉

2017.4.2

단양 제비봉

제비봉 탐방지원센터 - 제비봉 - 제비봉 탐방지원센터

4.27km, 2시간 40분

한식 성묘를 마치고 귀가길에 찾은 제비봉

겨울 산행 채비를 하지 못한 탓에 한시간여를 달려간 치악산은 전날 내린 눈으로 하얗개 변해 포기하고 단양 제비봉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제비봉은 충주호 주변 구담봉, 둥지봉, 가은산, 말목산의 암릉을 조망할 수 있는데 날씨 또한 맑아 시원한 경치를 볼 수 있었다.

정상부의 웅장한 소나무, 암릉과 어울린 멋진 소나무들과 시원한 충주호 조망이 더없이 좋았다.

충주호 주변 산들이 그렇듯 정상부 바위는 날키롭고 초입의 바위는 둥글둥글했다.

계속되는 가뭄에 충주호는 바닦을 드러내기 직전인듯 했고

좁아진 수로를 운행하는 유람선이 사고가 날 뻔한 장면도 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