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8
충북 괴산군 청천면 도명산
속리산국립공원화양동분소 주차장 - 첨성대 - 도명산 - 학소대 - 주차장
8.28km, 4시간 30분
반짝추위
한낮 기온도 영하 5도, 바람도 꽤 세찬 모처럼 겨울같은 겨울이다.
주말내내 무거웠던 마음 때문인지 카메라도 챙기지 못했다.
탁트인 전망, 매서운 추위를 더하는 바람, 빙판진 등산로
번뇌를 잊게하는데는 최고의 약인거 같다.
시원한 바람과 전망에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진거같다.
화양구곡
사실 감탄을 자아낼만한 풍광이라 하기엔 부족하다고 생각 하지만
바위산 계곡이지만 수량이 풍부하고
인근 계곡들에 00구곡이라 이름을 짓는데 영향을 주었다.
운영담
금사담과 암서재
암서재는 화양동서원과 함께 우암의 유적지로 근래(1986) 중수되었다.
도명산은 바위산이다.
멀리 지난해 다녀온 묘봉이 보인다.
수많은 산객의 흔적으로 껍질이 닳아버린 소나무
삼존불
부조가 아닌 윤곽선을 음각했다.
가령산 낙영산 도명산을 연계한 산행을 하고 싶었는데 봄에는 실천에 옮겨야 겠다.
학소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