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15.
대구시 팔공산
수태골 - 서봉(삼성봉) - 오도재 - 약사여래불 - 비로봉 - 동봉(미타봉) - 염불봉 - 신령재 - 동화사
10.6km, 5시간 50분, 천안K2산악회 정기산행(우연한 동행 산신령, 행복의 빛)
중생의 질병을 치료하고 재앙에서 구원해 준다는 약사여래불
그런 기원에 의해 도처에 약사여래불이 있는 팔공산
주봉은 통신탑이 점유하고 있었다.
공산폭포가 있는 치산계곡은 가을 단풍이 좋다고 한다.
한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갓바위 부처는 매년 수능때마다 나오지만 오늘은 신령재에서 하산했다.
수태골 입구
가로수의 도시 답게 수태골 입구는 거목의 가로수가 도열해있다
다양한 난이도의 암벽훈련장을 지났다.
처음 참가한 산악회 낮선이들과 서먹한 산행이 될뻔 했는데
산신령님과 행복의 빛님과 반가운 동행을 하게 되었다.
수태골에서 바위골로 안내하는 산신령님
(40여년 산행경험에 모른는 길이 없어 산신령이란 닉을 사용할만 한 분이다.)
다음 골자기에서 오도재로 오르는 길이 주된 길이고 예전의 길은 희미하다.
바위골에서 능선으로 올라 오도재로 향한다
서봉 정상에 산객들이 보인다.
서봉으로 가면서 본 비로봉과 동봉
비로봉 정상은 통신탑이 즐비하고
그아래 바위에 약사여래불이 부조되어 있다.
삼성봉(서봉)에서 본 비로봉과 동봉
반팔에도 추위를 못 느낄 따듯한 날씨다
서봉에서 본 파계봉 능선
오도재에서 비로봉 정상으로 오르는 초입 정상안내 표지판에서 왼쪽으로 오르면.(밧줄로 막아 놓았다)
약사여래불을 커쳐 비로봉 정상으로 오를 수 있다.
쉰움산 연우산악회 정기산행에 함께 했었던 행복의 빛님
정상인증은 초월하신 산신령님
동봉 약사여래불
동봉
수직 절벽에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훈련장 같기도 하고...
신령재에서 동화사로 산을 내려갔다.
동화사 일주문
일주문 옆 마애좌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