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주작산

하하Y 2015. 4. 26. 20:40

2015.4.26. 해남/강진 주작산

 

오소재 - 427봉 - 작천소령 갈림길 - 주작산 - 수양관관농원 주차장

8.47km, 쉬엄쉬엄 6시간 30분, 오래오래 산악회

 

월출산 - 주작산 - 두륜산 - 달마산으로 어어지는 땅끝기맥

주작공룡이라 부르는 그곳을 다녀왔다.

초반부터 휴식을 많이 쉬엄 쉬엄 진행하더니 소수만 계획된 산행을 한다.

능력에 맞게 산을 즐기는 분위기다.

 

오소재에서 능선에 올라서니

두륜산 가련봉과 고계봉이 멀리 보인다

 

두륜산 투구봉이 바다로 떨어지는 듯 하고

 

두륜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기자기한 암릉이 시작되고

 

오른쪽으로 멀리 바다가 펼쳐진다

 

가야할 땅끝기맥

 

 

 

지나온 능선

 

굳이 길이아닌 절벽을 내려오는 산꾼들

 

암릉과 어우러진 진달래가 환상적이라고 하지만

오늘은 철쭉이 한창이다.

 

 

돋아나는 나뭇잎도 꽃처럼 예쁘다.

 

 

갈수록 암릉길은 어려워 진다.

 

 

 

 

 

 

 

 

 

 

 

 

 

이제 순탄한 언덕을 올랐는데

 

파스텔톤으로 물든 산자락

가야할 암릉이 다시 펼쳐진다

 

 

지금까지는 그져 워밍업 단계

 

4월의 동백

 

 

 

 

 

 

 

 

 

 

 

 

 

 

 

 

 

 

 

 

 

 

 

 

 

 

 

 

 

덕룡산 암릉이 보이면

주작산 암릉구간도 거의 끝나간다.

 

 

왼쪽 봉우리도 주작산이고 오늘 진행할 오른쪽은 남주작산이다.

 

 

 

 

임도로 잠깐 내려서서 남주작산으로 오른다

계속된 암릉은 벗어나서인지 주작산은 푹신한 양탄자를 밟는 느낌이 든다

 

 

 

 

 

해맞이 전망대 아래 팔각정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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