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뱀사골

하하Y 2015. 7. 18. 23:30

2015.7.18.

전북 구례군/남원시 지리산

성삼재 - 노고단 - 화개재 - 뱀사골 - 반선

18.5km, 8시간 20분, 연우산악회

 

뱀사골의 지명유래가 궁금해져 찾아봤는데 네가지 정도 유래가 있었다

1. 정유재란에 불타버린 석실 부근의 배암사라는 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2. 물이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뱀사골이라 부른다는 설

3. 뱀이 죽은 계곡이라는 전설에서 나온 것이라는 설

-  뱀사골 입구에 송림사라는 절에는 칠월 백중날 신선대에 올라가 기도를 하면 신선이 된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었는데, 이 일을 괴이하게 여긴 어느 대사가 신선대에 올라 기도를 하려는 스님의 가사장삼에 몰래 명주실과 독을 매달아 두었는데, 다음날 뱀소 부근에 용이 못된 이무기가 죽어 있었다고 하여 뱀사골이란 명칭이 붙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이무기에 죽어갔던 스님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반쯤 신선이 되었다 하여 뱀사골 입구 동네를 반선이라 부르게 되었다.

4. 밴샅골(비탈이 심한 사이 골짜기)이 변해 뱀사골로 불리어졌다는 설

 

아무렴 어떤가

맑고 깨끗한 계곡이 더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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