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21.
성연 주차장 - 밤농장 - 시루봉 - 오서산 - 던목고개 -문수골 야영장 - 성당제 - 성연 주차장
8.61km, 3시간32분
어제의 추위가 사라져 버렸다.
본가에 들렀다가 성연 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 30분, 1℃를 나타낸다.
오서산 정상은 상고대가 형성된것 처럼 보이지만
양지바른 등로 곳곳이 녹고 있다.
어제의 눈 소식으로 설경을 기대했는데...
찬공기와 더운 공기의 층이 지상 가까이에 형성되어
연무가 가시지 않아 조망도 기대하지 않고 올랐다.
- 산행 내내 연우산악회 정기산행지인 경기 북부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되었음을 앱이 알리고 있었다. -
성골 주차장에서 본 오서산
시루봉 까지 오르면 비교적 완만한 등로가 이어진다
오서산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찬 공기가 자리잡은 높은 하늘쪽은 청명하다
더운 공기가 있는 아래쪽은 연무가 심해 조망이 거의 없다
성연쪽 사면과 정상부엔 상고대가 형성되었다.
송신장치를 지나면서
온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공기층이 확연히 구분된다.
보령 정상석과 오서정 방향
정상 인증을 하고 방한복장으로 변신했다.
온도가 급격히 낮아진다
보령 정상석
광천 정상석보다 30cm 낮게 표시되어 있다.
오서산
까마귀가 정말 많다.
뒤돌아 보니 어는새 까마귀가 정상석을 차지하고 있다.
보령시 정상
광천 정상으로 이동한다
보령쪽 능선이 아름답다
쉰질바위를 당겨본다
오서장 오른쪽 능선 끝에 쉰질바위가 있다
오서정으로 이어지는 능선
뒤 돌아본 보령쪽 능선
까마귀 활공
오서산에선 까마귀도 독수리 처럼 날개짓 없이 활공을한다.
오서정 방향 설경
광천 정상석
보령 정상석 보다 조형미가 있어 보인다.
오늘 오서정 에서 가장 잘 보였던 청양쪽 들판
아차산 방향으로 하산하며 본 오서산
소나무 상고대
문수골길로 하산하며 본 오서산
성당제에서 본 오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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