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영인산 - 바람 바람

하하Y 2015. 1. 6. 23:59

2015.1.6.

충남 아산시 영인산

 

상투봉 - 닫자봉 - 영인산 - 깃대봉 - 연화봉 - 아산향교

9.25km, 5시간

 

몸이 흔들릴 정도의 소한의 매서운 바람에 체감하는 온도가 더 낮은 날이다.

영인산은 휴양림을 감싸고 있는 299m ~ 364m높이의 4개 봉우리를 넘도록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봉우리가 높진 않지만 150m를 내려왔다 다시 올라가려면 체감하는 강도는 약하지 않다

정상에 오르면 막힘없는 조망이 시원하다.

 

 

 

영인산 휴양림 입구 주차장, 영하의 날씨에 바람까지 심해 인적이 드물다.

닫자봉을 오르는 중 영인저수지와 아산호가 보인다.

 

영인산과 연화봉

 

새벽에 내린 비 때문에 눈이녹아 얼음이 되어 길은 빙판이 되어버렸다.

세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더 낮고

 

작은 봉우리를 넘어서면 영인산 수목원과 상투봉이 보인다.

 

추위에 조끼로 치마을 만들었다.

 

아직 핀 억새가 남아있었다.

 

 

 

건너편엔 진달래가 좋은 고용산이 보인다

 

 

닫자봉과 영인산

언듣 보면 능선으로 이어질 꺼 같지만 계곡까지 내려가서 다시 올라야 한다.

 

양지바른 자리를 차지한 고양이가 비켜주지 않겠다고 야옹 거린다

 

 

 

 

 

바라클라바까지 착용했다.

 

닫자봉을 오르면서 바람을 피해 점심 먹을 자리를 찾는다.

 

지나온 상투봉

 

 

 

 

 

 

영인산

능선으로 이어질꺼 같은데 다시 계곡까지 내려가서 올라야 한다.

 

 

 

 

휴양림을 지나 영인산을 올라도 되는데 재미 없다고 굳이 힘든 길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닫자봉을 내려서는 이곳 전망이 좋다.

 

 

 

 

 

 

지나온 상투봉과 닫자봉

 

산림박물관

 

 

 

 

 

 

 

정상 직전에서 본 상투봉과 닫자봉

 

 

 

 

 

 

 

 

영인산에서 본 연화봉 영광의탑

 

신선봉 주변 철쭉은 벌써 새잎을 티웠는데 한 겨울을 잘 견딜지...

 

 

 

깃대봉에서 본 영인산성과 휴양림

 

 

 

 

 

 

연화봉에서

 

 

 

 

 

 

 

그늘진 하산로는 여전히 빙판이졌다.

 

아산향교로 내려가면서 계곡에 고드름이 이쁘다

똑딱이로 이정도면 괞찬은 솜씨...ㅎㅎ

 

고려시대 영인오층석탑과 영인석불

 

 

아산향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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