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산 - 동기 부부 산행

2015.3.8.

충북 괴산군 군자산

6,23km, 5시간 40분

 

입사동기, 모처럼 시간을 맞춰 산행을 했다.

소금강 출발점에서

가족 백대명산 등반을 기획하고

첫 산행지로 군자산을 찾은분들과 서로 기념사진을 찍어주고 출발

 

오늘은 남자들이 보호 받는날?

 

소금강 하늘벽

거대한 절벽이 압도한다

 

 

길은 돌이 많고 가파르지만 지루하지 않고

 

 

 

 

 

 

 

 

건너편 보배산과 칠보산도 근육질 몸매를 숨기고 있다.

 

 

가끔은 뒤도 돌아 보고

 

괴산호 쪽에서 보면 육산처럼 보였는데

돌사이에 흙이 조금 묻있는듯 하다

 

 

 

길은 돌 투성이에 가파르고

 

그늘진 곳은 아직도 한겨울이다

 

그래도 봄기운은 숨길 수 없다

 

가끔식 뒤돌아 보자구요

 

 

 

방금 땅을 뚤고 솟구친 듯 날카로운 바위

 

그 끝은 더 날카롭다

 

 

 

그 바위 너머 지나온 능선과 봉우리

 

 

 

정상 이정표에서

 

초입에서 만났던 가족 백대명산 등반팀과 서로 기념사진을 ...

 

 

 

 

우리가 올라온 능선과 이름모를 산들

 

 

 

 

 

 

 

비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비학산

 

작은 군자산

 

장성봉까지

 

군자산 정상부

 

 

 

 

 

 

 

 

 

 

한참의 숲길 산행 끝에 전망이 트이는 바위를 만난다

 

 

 

 

 

 

 

 

 

 

 

군자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보배산

 

오늘 전망이 가장 좋은곳이었다.

 

 

 

 

 

 

 

 

 

 

 

 

 

한참 화보촬영 하는사이 우리만 남겨졌다.

 

돌아본 그곳

 

바위가 특이하다

화산석 같이 구멍 숭숭

 

얼음덮인 도마골 하산로

 

너덜길이 한참을 이어진다

 

 

 

나는 가족팀 차량을 얻어타고 차량회수하러 가고

일행은 식당에서 기다리기로 했는데

식당은 모두 휴업중이다.

 

 

소금강 휴게소에서(영업중이고 음식도 아주 깔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