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설악산 공룡능선

하하Y 2015. 10. 5. 23:11

2015.10.4.

강원도 양양 설악산 공룡능선

오색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  - 희운각대피소 - 신선봉 - 1275봉 - 큰새봉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동

19.7km, 13시간 26분, 처음산악회

 

10여년 만에 대청에 올랐다.

날씨도 맑고 시간도 맞아 해돋이를 볼 수 있었다. 

 

정상석 부근은 이미 발디딜 틈 없이 해를 맞이하고 있다.

 

 

중청대피소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몸을 녹였다

체감 온도는 영하이고, 사진 1장을 찍으면 배터리가 얼어 방전을 알린다.

 

울산바위 넘어 동해까지 잘 보인다

 

공룡능선의 시작이 되는 신선대

 

이미 중청은 초겨울로 들어선 듯 하다.

 

소청으로 가며

 

 

설악은 사람으로 넘쳐난다.

이 사진 한장 찍으려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옛날엔 험했다는 경험담을 나누고 동행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선대

 

단풍은 희문각 대피소 근처까지 내려왔다

 

천불동 공룡능선 갈림길에서

 

험하다는 용아장성

 

새벽엔 한겨울 날씨더니 했볕에 들면 한여름 날 같이 따갑다.

 

공룡능선이....

 

 

땀이 매듭을 타고 흘러 이마쪽으로 매듭을 지었더니...

 

 

 

용아장성과 멀리 귀때기청 같다

 

 

 

1275봉 위에 인적이 보인다.

이쪽에서 보면 어떻게 올랐나 싶은데 저 고개에 오르면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았다.

 

 

 

 

 

 

1지나온 275봉

 

이곳을 오르면서 체감상 30분은 정체되었던것 같다.

 

울산바위

 

 

 

 

 

 

 

 

 

 

오세암 삼거리에서

 

 

 

오늘 지나온 대청과 공룡능선

 

마등령에서 비선대로 하산하며..

이후 사진은 없다. 공룡의 아름다움을 본 이후라 그랬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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