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22
경북 봉화/강원 영월
경북봉화 생달리(오전마을) - 늦은목이 - 선달산 - 칠룡동 계곡 - 단종비 - 늪다리 - 내리계곡 - 내리(지동마을)
17km, 10시간, 라온제나 산악회
새벽에 출발해 산행지에 도착하여 산행 준비를 마치자 강한 소나기가 내린다.
내리계곡은 여러 계곡의 물이 합수되고 물이 많아지면 건널 수 없어 위험하기 떼문에 선달산까지 산행을 한 후 이후 상황에 따라 능선산행이나 계곡산행을 하기로 한다.
다행이 더이상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길이 미끄럽고 험했고, 희미한 등로로 인해 약간의 알바도 하게되었다.
사람의 발길이 거의 끝어진 청정계곡을 체험하였다.
평소 계곡산행을 하더라도 입수를 하지 않는데 내리계곡은 물에빠지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위험하고, 물에 빠지지 않고는 갈수 없는 곳이 여러곳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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