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3.
신양읍 - 범왕산 - 천지봉 - 미륵산 - 용화사
6.74km, 3시간 40분
솔바람산악회와
통영까지 가는데 출발이 느긋하다.
금산을 들어서며 보슬비가 시작되고
아래로 내려 갈 수록 빗방울이 굵어진다.
오후 3시부터 개일 꺼라는 날씨예보....
건조한 날씨에 비가 반갑다.
어느새 꽃은 지고
초록으로 물들고 있다.
봄비 속에서 싱그러운 봄을 맞으며
11시 40분 신양읍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띠밭등 약수터를 지나 군부대 초소 쪽으로 내려 가려던
당초 계획을 변경하여 용화사로 내려가기로 하고...
다리가 아프다면서...
벌써 저만치 가 있다
안개속 다랭이 밭이 정겹다
진달래 꽃이 지고 새잎이 돋았다
복숭아? 아님 살구 꽃
범왕산
미륵산 정상 부근
비가 그치고
안개가 옅어지며 통영 시내가 희미하게 보인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시내 쪽
용화사로 내려가며...
용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