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광덕산 아침풍경

하하Y 2014. 5. 24. 16:38

2014. 5. 24.

강당골 주차장 - 철마봉 - 광덕산 - 장군바위 - 장군약수터 - 멱시마을 - 산길 - 강당골 주차장

7.8km, 2시간 46분

 

오후 근무때문에 가까운 광덕산을 찾았다.

오늘 일출 시간은 5시 18분 - 해가 참 길어졌다.

친구들과 원거리 산행을 하는 아내를 도와 주고

강달골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다.

일출을 보고 하산하는 사람들도 있고....

7:30분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이면서 날머리인 곳

 

무거워서 장농속에 방치해 두었던 F707을 오랜만에 들고 나섯다.

CPL 필터까지 장착해서..

목에 걸고 가는데... 무겁다.

철마봉을 지나며 배낭 옆구리에 대충 끼우고 간다.

 

철마봉

특별한 표식은 없고 소나무가 많다

 

 

광덕산 오르는 길

시작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경사가 줄곧 이어진다.

지리산 천왕봉 오를때도 이보단 쉬웠던거 같다.

 

정상에서는

은은한 그림자가 운치를 더하는 아침 풍경이 펼져진다

 

 

 

  

산딸나무

 

 

장군바위약수터로 내려서는 길 

 

 

 

장군약수터.

말그대로 약수터다. 물은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다.

 

약수터를 지나면서 자동차도 다닐 수 있을꺼 같은 넓은 길이 이어지고

계속에 물소리가 잔잔하게 들리기 시작한다. 

 

 

 

 

 

 

제법 물이 많은 강당골  

 

 

계곡을 건너 산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주차장 까지 내려왔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계곡은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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