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4.
강당골 주차장 - 철마봉 - 광덕산 - 장군바위 - 장군약수터 - 멱시마을 - 산길 - 강당골 주차장
7.8km, 2시간 46분
오후 근무때문에 가까운 광덕산을 찾았다.
오늘 일출 시간은 5시 18분 - 해가 참 길어졌다.
친구들과 원거리 산행을 하는 아내를 도와 주고
강달골에 도착하니 벌써 많은 차량이 주차해 있다.
일출을 보고 하산하는 사람들도 있고....
7:30분 산행을 시작한다.
들머리 이면서 날머리인 곳
무거워서 장농속에 방치해 두었던 F707을 오랜만에 들고 나섯다.
CPL 필터까지 장착해서..
목에 걸고 가는데... 무겁다.
철마봉을 지나며 배낭 옆구리에 대충 끼우고 간다.
철마봉
특별한 표식은 없고 소나무가 많다
광덕산 오르는 길
시작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경사가 줄곧 이어진다.
지리산 천왕봉 오를때도 이보단 쉬웠던거 같다.
정상에서는
은은한 그림자가 운치를 더하는 아침 풍경이 펼져진다
산딸나무
장군바위약수터로 내려서는 길
장군약수터.
말그대로 약수터다. 물은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다.
약수터를 지나면서 자동차도 다닐 수 있을꺼 같은 넓은 길이 이어지고
계속에 물소리가 잔잔하게 들리기 시작한다.
제법 물이 많은 강당골
계곡을 건너 산쪽으로 난 산책로를 따라 주차장 까지 내려왔다.
아직 이른시간이라
계곡은 조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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