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1.
통도사 극락암 - 백운암 - 함박등 - 절벽바위 - 영축산 - 신불재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임도 - 등억온천단지
14.3km, 7시간 40분
(등억온천단지 - 극락암 택시비 : 2만원, 신불온천 숙박 : 3만원, 통도사 : 입장 주차 8천원)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출발 직전까지도 선듯 나서지 못하는 아내
예정시간보다 다소 늦게 출발하여 10시 산행을 시작했다.
해를 등지고 산행하기 위해 영축산에서 간월산 방향으로 진행하려고 통도사를 출발지로 정했다.
통도사 IC에 접근하며 바라본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은 지금까지 보았던 산과는 산세가 많이 달랐고 영남 알프스라는 이름이 딱 어울리는 장관이었다.
통도사 매표소를 지나 극락암에 주차를 하니 40여분 단축되어 지체된 출발시간을 보상하게 되었다.
바람은 거세지만 하늘은 맑고
솔밭을 지나 백운암을 거쳐 함박등에 오르는 동안 아름다운 산세에 빠져들고 있었다.
오늘 이곳에 오길 얼마나 잘했는지 스스로 만족하며....
극락암에서 영축산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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