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단동, 신의주, 압록강

하하Y 2014. 1. 27. 22:21

2014.1.17.

대련에서 4시간 거리에 있는 단동(丹東)

신의주와 접경지역 국경도시

원 이름 안동이 동쪽을 평정한다는 뜻이라 하여 단동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대련에서 1시간 이상 벗어 났는데도 스모가 심하다 

 

두번째 휴게소

아직도 뿌연 하늘

 

단동시내의 북한식당

사진촬영을 금지해 담을 수는 없었지만

맛있는 북한 음식과 특별 공연이 인상적이다

사람 사는 곳은 다 같은거 같다

 

강건너 신의주

중간 수역의 배는 중국과 공동 투자한 배라고 한다.

뒤로 압로강 철교

 

앞쪽이 단교

중국은 6.25 전쟁에서

열악한 중국이 강대국 미국을 상대로 승리했음을 자랑하고자

상징적인 단교를 보존하였다

 

왼쪽이 단교

 

단동시와 오른쪽 위화도(북한령)

 

위화도와 신의주

 

단교와 단동

 

단동

 

신의주

 

 

단동 

 

단동

 

 

 

신의주

 

 

 

단동

 

신의주

 

 

 

 

 

 

단동과 신의주의 대조적인 풍경에 씁쓸함이...

 

단동

 

 

압록강을 건너 한반도로 진군하는 70만 중공군

중국은 항미의 상징으로 단교를 이용하고 있었다.

 

 

압록강 철교는

대형 배가 통과할 수 있게

교량이 회전하도록 건설되었다.

 

 

 

 

 

 

 

이륭양행 터

아일랜드 사람 조지 쇼가 설립한 무역회사 이륭양행

그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워졌을 때 2층 사무실을 교통국(비밀정보국)에 제공하였으며

김구, 김가진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비밀 활동을 지원했고

독립운동에 필요한 무기를 운반, 군자금을 전달, 독립운동가의 출입국을 돕고

국내와 임시정부간 연락 창구 역할을 했다.

 

항미원조 기념관

6.25를 중국 입장에서

미국과 상대가 안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북한을 원조하여 승리했음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물은 미국과의 전쟁만 있을 뿐 한국군이나 연합군은 보이지 않는다.

중국이 미국을 어떻게 보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대규모 전시장에 중공군의 6.25 전쟁을 전시해 놓았다.

마지막 원형 전시장에는

우세한 무기를 가지고도

맨손과 다름없는 중공군에 패하는 미군의 모습을 전시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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