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수락계곡

2014.6.15.

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 주차장 - 매표소 쪽 임도 - 헬기장 - 석천암 갈림길 - 낙조대 - 칠성봉 - 대둔산 - 서각봉 - 깔딱재 - 군지구름다리 - 수락폭포 - 선녀폭포 - 주차장

9.5km, 7시간 29분

 

지난 겨울부터 가려고 했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미루다 드디어 출발

지도상으로 탐색한 복잡한 등산로 중 능선 위주로 산행 계획을 세웠는데

네이버 지도나 심지어 주차장, 대둔산승전탑에 안내된 지도와 실제 등산로는 많이 달랐으며

주요 지점에 안내된 등산지도 또한 이해하기 쉽지 않았다.

계곡은 깊고 산세는 험준했으나 그많큼 아름다웠다.

그저 쉬엄 쉬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하루를 즐겼다.

계곡수는 발을 담그기 힘들 만치 차갑고, 시원한 기운은 무더위와 피로를 날려버렸다.

 

매표소를 지나 오른편 임도 안내표지를 따라 숲길을 한참 오르면 드디어 계단을 지나고 바위지대가 나타난다.

뜨거운 하루를 예견하듯 안개속에 월성봉이 희미하다.

 

정상 능선이 가까울 수록 바위가 많아지고

가끔 전망 바위가 나타난다. 

 

석천암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에서 멋진 암릉을 만난다. 

 

 

가운데 능선이 대둔산(개척탑)에서 수락계곡으로 내려오는 능선

그 뒤가 서각봉 능선으로 보인다. 

 

잠시 방향에 혼돈이 있었지만 삼거리에서 왼쪽 방향의 낙조대로 진행한다. 

 

 낙조대에서

 

 

돗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대둔산으로 향하며

 

 

 

 

 

 

 

 

 

 

 

 

 

 

 

 

 

 

 

 

 

 

 

 

 

 

 

대둔산 정상에서

개척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