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7.27.
충북 괴산군 청천면 사랑산
사기막리 용추슈퍼 - 코끼리바위 - 사랑바위 - 사랑산 - 삼거리봉 - 581봉 - 용추교 - (용추골) - 용추폭폭 - 용추슈퍼
8.16km, 6시간 18분(실 산행시간 3시간 40분)
여름 휴가철을 맞아 비교적 한적할 것으로 여겨지는 곳을 찾았다.
산은 아기 자기하고 크게 어려운 곳은 없었으나,
사기막리를 지난 하천이 용추골로 이어지는 계곡은
산을 끼고 도는 용추폭포 직전만 비교적 맑았고
사기막리와 용추폭포, 용추교 근처는 입수에 부적합한 탁도와 오염도를 보인다.
더구나 행락객을 대상으로 하는 바가지가 씁쓸하다....
혹시나 맑은 계곡을 꿈꾸고 이곳을 찾는다면 다시 생각해 보길 권한다.
특히 용추교 부근 시설 이용은 절대비추!
코끼리 바위
코가 납작한 코끼리...
코뿔소 바위 직전
전망 바위에서
코뿔소 바위
이렇게 보면 코뿔소가 보인다.
사랑바위에서
사랑산
삼거리봉을 지나서 만난 소나무
삼거리 봉에서 용추폭포로 내려 갈수도 있으나 너무 일러 용추교로 하산하였다.
용추골을 지나 용추폭포 600m 하류 정도가 되어야 수질이 그나마 좋아진다.
돌 틈에는 비닐종류가 끼어 있는것이 자주 눈에 띈다.
용추폭포 200m 하류
우화를 마친 곤충
그런데 다리 하나가 기형이다....
용추폭포
푹포수가 흐르는 바위엔 이끼가 꼈고
사진을 찍은 주변 물가에는 조류가 흐늘거리며 떠다닌다.
사기막골을 지나온 물이 이곳을 흐르기 때문인것 같다.
예전엔 흔했을 미루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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