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8.15.
광덕산
지리산 종주 이후 불순한 일기를 핑계로
하루 이틀 지내다 한주를 그냥 넘겼다.
응봉산 무박산행에 앞서 사전 운동겸
차 안에서 잠도 잘 잘겸
가장 짧은 코스로 광덕산을 다녀왔다.
그러나 기대완 달리 속초로 향하는 6시간 동안 잠은 이루지 못했다.....
몇일 잦은 비 이후로 찬바람이 도는데
꽃은 여전하다
가장 위험하고 가파른 정상 근처
계단이 새로 만들어 졌다.
정상에 거대한 등산 안내도 표지판이 새로 만들어 졌는데
너무 크고, 전망을 방해하는것 같다.
찬바람이 나니
다양한 버섯이 많이 보인다.
그중에 탐스런 버섯 하나를 담았다.
늘 다닌던 경로에서 벗어나니 광덕산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된다.
불과 몇십미터 옆인데 오를때와는 다른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하늘이 안보일 정도로 숲이 우거진 계곡
멱시마을로 내려서는 계곡엔 물도 제법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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