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용봉산 - 추석 이틀전

하하Y 2014. 9. 6. 21:46

2014.9.6.

충남 홍성군 용봉산

산림휴양관 - 최영장군 활터 - 용봉산 - 노적봉 - 악귀봉 - 구룡대 - 산림휴양관 

3.98km, 1시간 50분

 

해발 381m

자그마한 덩치에

아기 자기한 기암이 즐비한 용봉산과 속살이 부드러운 수암산이 하나의 능선을 이루고 있다.

두 산을 가장 길게 종주해도 4시간이면 충분한 거리지만

구석 구석 기암을 감상하려면 하루도 길지 않은 곳

오늘은 잠시 짬을 내서

설렁설렁 다녀왔다.

처음부터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고 시간을 절약하려 했지만

이내 후회가 밀려온다.

스마트폰이 있어 다행이라는 위안을 삼으며 ....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들정도의 안개가 어느덧 걷히고

용봉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노적봉으로 이어지는 사자바위 능선과 멀리 병풍바위 능선

 

 

최영장군 활터에서

월산이 섬처럼 보인다

 

노적봉과 악귀봉이 겹쳐 보이고 수암산과 가야산까지 보인다

 

 

 

 

용봉산 최고봉에서

 

악귀봉과 가장 왼쪽 수암산, 그리고 뒤쪽은 가야산

 

노적봉과 악귀봉

 

안개속 내포신도시

 

노적봉과 사자바위봉 능선

 

용봉산 명품 소나무

 

 

 

악귀봉과 장군바위

 

두꺼비 바위 앞의 악귀들

 

악귀를 몰고 있는 두꺼비 바위

 

지나온 악귀봉

 

그리고 노적봉

 

병풍바위와 그 아래 미륵불(소나무 가지와 평풍바위 사이 중간)

 

미륵불 직전 구룡대 계곡으로 내려왔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둔덕산 - 가슴 트이는 백두대간 전망대  (0) 2014.09.15
칠곡에서 오른 금오산  (0) 2014.09.14
새리봉에서 대둔산으로  (0) 2014.08.30
무명골  (0) 2014.08.27
1894년 동학농민전쟁의 역사 현장  (0) 201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