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설악 흘림골 주전골 2015.10.23. 남설악 흘림골, 주전골 5.57km, 2시간 30분 낙석 사고이후 가을 단풍철을 맞아 임시 개통한 흘림골을 다녀왔다. 가뭄에 폭포는 흔적만 있거나 실줄기 같은 물을 흘려보내고 있고 만추의 계곡엔 낙옆이 지고 있었다. 7형제봉을 옆으로 거슬러 흐림골을 오른다. 작은 고도 차이에도 설.. 여행 이야기 2015.10.24
설악 천불동 2015.10.17. 오색 남설악 - 대청봉 - 희운각 - 천불동 - 설악동 16km, 11시간, 연우산악회 우리 부부와 동생들과 함께한 단풍산행 푸근하고 맑은 날씨 늦가을 같은 설악 단풍과 천불동 깊은 계곡이 아름답게 어우러졌다. 여행 이야기 2015.10.18
설악산 공룡능선 2015.10.4. 강원도 양양 설악산 공룡능선 오색 - 대청봉 - 중청대피소 - 소청 - 희운각대피소 - 신선봉 - 1275봉 - 큰새봉 - 마등령 - 비선대 - 설악동 19.7km, 13시간 26분, 처음산악회 10여년 만에 대청에 올랐다. 날씨도 맑고 시간도 맞아 해돋이를 볼 수 있었다. 정상석 부근은 이미 발디딜 틈 없이 .. 여행 이야기 2015.10.05
방태산 우중산행 2015.9.6.(일) 강원도 인제군 방태산 개인약수주차장 - 개인약수 - 주억봉 - 배달은석 - 개인약수 - 주차장 11.3km, 7시간 당일 벌초를 하고 돌아오기엔 졸음 운전의 위험도 있고 1년에 한두번 형제간에 함께 산행을 하며 우의를 다질겸 올 봄부터 1박을 하기로 했는데 토요일 부슬비 속에서 벌초.. 여행 이야기 2015.09.07
아침가리골 2015.8.15. 방동약수 - 월둔교 - 진동리 12km, 5시간 18분, 연우산악회 임도를 6km 지나 겨우 만난 상류에 오염원이 있는 듯 수질이 아쉬운 아침가리골 물길을 따라 걷는 것도 나름 재밌었다. 감자전과 보쌈, 갑작스런 소나기에 들이친 물때문에 서서 먹었던 막국수는 일품이었다. 여행 이야기 2015.08.17
지리산 가족여행 2015. 8. 10.- 12. 성삼재 - 노고단 - 반야봉 - 세석 - 천왕봉 - 중산리 가족이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다. 첫째 날 ○ 성삼재 - 노고단 대피소, 2.07km, 1시간(휴식 20분 포함) 지리산 종주를 제안했을 때 대학 졸업반이라 마음이 바쁠 텐데도 선뜻 같이 하겠다는 큰아들 등산은 처음이라 .. 여행 이야기 2015.08.14
뱀사골 2015.7.18. 전북 구례군/남원시 지리산 성삼재 - 노고단 - 화개재 - 뱀사골 - 반선 18.5km, 8시간 20분, 연우산악회 뱀사골의 지명유래가 궁금해져 찾아봤는데 네가지 정도 유래가 있었다 1. 정유재란에 불타버린 석실 부근의 배암사라는 절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2. 물이 뱀처럼 곡류한다 하여 뱀.. 여행 이야기 2015.07.18
광덕산 2015.7.11. 충남 천안시 광덕산 석류봉 - 광덕산 - 부용묘 7.8km, 5시간 7월 초순에 이런 더위는 처음이다. 더위 때문에 가까운 산을 찾았는데 비를 맞은듯 땀을 흘렸다. 주차장에서 우연히 산신령님을 만나 즐겁게 산행을 함께했다. 신령님 이야기에 시간 가는줄 모르게 5시간이 지났다. 급경사.. 여행 이야기 2015.07.11
소금강 2015.7.5. 강원도 평창군 노인봉, 소금강 진고개 정상 휴게소 - 노인봉 - 소금강 자동차 야영장 13.35km, 5시간 50분, 마운틴월드 산악회 장인 기일을 앞두고 어제 산소를 다녀왔기 때문에 여유가 생겨 번개로 신청한 산행 30년 만에 찾은 소금강 노인봉 오름길은 부드럽고 시원한 계곡은 가뭄에.. 여행 이야기 2015.07.05